지난 8월에 개최된 “Nabi Art Center – 2015 H.E.ART Bot 나비 해커톤”에 하드카피월드 팀으로 참가했습니다. 작품명은 “모모토 (MoMoTo) 시리즈“.
모모토는 Mobile, Motion, Toy의 합성어로 생활의 중심이 된 휴대폰을 주변의 사물들과 연결해서 감성적으로 메시지를 표현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모두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폰과 연동하고 폰에서 필터링된 메시지에 따라 재밌는 움직임을 보여주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을 하나씩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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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모토 – 벌레 로봇
하드카피월드 프로젝트 게시판에 공개했던 소셜벅(Social Bug)의 형제들 입니다. 여기에 귀여운 벌레 느낌이 나도록 태엽 장난감을 외관으로 사용하기도하고 직접 회로 부품들로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블루투스 모듈에 LiPo 배터리, 충전 모듈, 진동 모터(+LED)만으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제작 방법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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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모토 – 팝업 고양이 알람
사용자가 설정한 메시지를 받으면 모니터 뒤에 숨어있던 고양이가 쏙~ 올라옵니다. 물론 메시지를 받으면 다시 고양이가 모니터 뒤로 다시 숨어요.
아두이노, 블루투스, 서보모터를 이용해서 구현했습니다. 제작 방법은 추후 프로젝트 게시판에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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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모토 – 프린터 로봇
폰과 연동하면 사용자가 미리 설정해 둔 메시지가 올 때 마다 메시지를 프린트 해줍니다.
소형 열전사 프린터(Thermal printer)와 블루투스, 아두이노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박스 캐릭터 제품을 외관으로 응용했습니다. 열전사 프린터 자료는 하드카피월드에 게시되어 있으며, 관련 자료가 정리되는대로 DIY 방법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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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모모토 – 스마트 휴대폰 거치대
휴대폰을 거치하면 불투명한 필름으로 휴대폰 화면을 가려줍니다. 불필요하게 휴대폰에 자주 시선이 뺏기는걸 예방해줍니다. 하지만 휴대폰에 메시지가 오면 필름이 투명해져서 화면이 보이게됩니다!! 처음보면 오호?! 하게됩니다.
아두이노, 스마트 필름, 블루투스 모듈로 제작했습니다. 역시 제작 방법은 정리되는대로 공개하겠습니다.
각기 다른 형태로 동작하는 작품들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아두이노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하나를 만들면 다른 것들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매뉴얼을 응용해서 본인만의 모모토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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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